무설탕 음식
더 해로울 수도
건강식인 줄 알았는데? 숨은 나트륨 폭탄
"건강하게 먹으려고 샐러드, 저지방 식품을 고르고 있는데…"
그런데 알고 보면 은근히 나트륨 폭탄인 음식들이 있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장질환,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이고
특히 중년 이후 건강관리에서는 반드시 관리해야 할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숨은 나트륨 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 나트륨, 왜 주의해야 할까?
나트륨은 신체에 필수적이지만
과잉 섭취 시 혈관 수축 → 혈압 상승 → 심장·신장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나트륨 섭취량: 2,000mg 이하 (소금 5g 이하)
하지만 우리나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500~4,000mg 이상
✅ 건강식으로 착각하기 쉬운 나트륨 폭탄 음식 5가지
1️⃣ 저지방 샐러드 + 드레싱
샐러드 자체는 건강식이지만
시판 드레싱 1스푼당 평균 나트륨 200~300mg
파르메산 치즈, 베이컨칩, 올리브 추가 시
한 끼에 700~1,000mg까지 섭취 가능
👉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레몬즙 등으로 대체 추천
2️⃣ 두부 & 저염 반찬
두부, 콩제품, 시판 저염 반찬들도
제조과정에서 염수 사용 → 나트륨 포함
1모(300g) 두부의 평균 나트륨 함량 300~400mg
👉 섭취 시 포장지 영양정보 확인 필수
3️⃣ 통조림 참치, 병아리콩 등 통조림류
통조림 식품은 보존성을 위해 염수에 담가져 있음
1캔 기준 나트륨 400~700mg
헹궈 먹어도 절반 이상 남음
👉 반드시 찬물에 여러 번 헹군 후 섭취
4️⃣ 건강 간식 ‘견과류 믹스’
시판 견과류 믹스 제품의 대부분은
소금, 가공조미료로 코팅
한 줌 (30g) 기준 200~400mg 나트륨 포함
👉 무염 견과류 선택 필수
5️⃣ 시판 건강즙 & 야채주스
‘야채, 과일 100%’라고 쓰여 있어도
맛 균형을 위해 나트륨 첨가
1포, 1컵 기준 150~250mg 포함
하루 2~3팩 마시면 나트륨 섭취량 과다
👉 라벨 영양성분 확인 습관화
✅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
- 드레싱, 소스 사용 최소화 → 레몬, 올리브오일 활용
- 포장식품, 건강식품 구매 시 영양정보 확인 습관
- 외식 시 국물, 찌개류 최소화
- 김치, 젓갈, 장아찌 등 염장식품 섭취량 조절
- 물 충분히 마시기 → 나트륨 배출 도움
✅ 마무리 한 마디
건강식을 고른다고 해서
나트륨 관리까지 자동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부터 숨은 나트륨 식품까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진짜 건강식, 나트륨 관리부터 시작됩니다.